알록달록한 서울

지나가던 한 할머니가 “알록달록한 게 예쁘네요”라고 말했다.
무엇을 보고 하신 말인지는 알 수 없었다.
알록달록은 ‘알로록달로록하다’의 준말이란다.
발음이 묘하게 웃겨서 혼자 중얼거려봤다.
알로로로록, 달로로로로록. 알로록딸로로카다.
Shot on Leica M6 with 35mm summicron v4 late.
Seoul, South Korea, 20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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